연수구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 간 실시했던「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연수구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센터장 양준호)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친화적인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네트워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박민규 씨 외 3인이 제출한 ‘보물상’(고물이 보물이 되는 세상)이 수상했으며, 이동일 씨의 ‘도심텃밭 조성사업’, 박규석 씨의 ‘자판기 위생관리’(100원의 행복)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정화 씨를 비롯한 7명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공모 수상자에게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10만원의 창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실질적 창업이 가능하도록 창업공간 지원(인큐베이팅 연수센터 입주)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창업 붐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팀 ☎ 749-8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