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1년도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구가 그동안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1개 지역자활센터와 3개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연수구 관내에는 연수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시설, 노인․장애인시설 등 80여개 자활사업장에서 450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희망키움 통장을 통한 자산형성사업, 자활공동체 육성 지원 등 탈 빈곤과 자립자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련의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올해 초부터 연수지역자활센터에 구 청사 구내 식당 및 카페를 위탁 운영하여,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지역자활센터 대상으로는 전국에서 최초의 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구는 이 부분 대통령 표창 외에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 지역 복지사업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그리고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의료급여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복지정책 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조성’을 구정 목표로 내걸고 출발한 민선 5기 연수구의 그간 복지 정책의 성과가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 810-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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