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관내 차지현 정신과의원과 지난 14일 연수구 정신건강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종합적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질환 조기발견, 상담, 치료재활에서 사회복귀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008년 표준형 정신건강센터로 출발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와 다양한 치료재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 사회복귀를 추구함으로써, 사회적 소수질환자인 정신질환자의 치료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소외됨 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수구 정신건강센터는 이번 위탁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 관리는 물론 자살예방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 등 사회적 건강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명을 사랑하는 건강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8132]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