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7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참벗 산우회(회장 신현상)’로부터 사랑의 쌀 20kg 30포(600kg)를 전달받았다.
‘참벗 산우회’는 인천에 거주하는 지인 50~60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산을 오를 때마다 회원들이 조금씩 회비를 모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첫 전달식을 연수구와 함께 하였다.
신현상 참벗 산우회장상은 ‘올해 연수구를 시작으로 매년 한번씩 인천시 각 구청에 이웃돕기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2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민 또는 관내 기업 및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모금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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