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5월부터 옥련동 194번지 일원 3개 건물(아이에프, 인영, 럭키빌딩)에 추진해 온 LED간판 개선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구는 이 지역 상가 건물의 56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 간판들을 철거하고, 110개의 LED간판을 제작 완료했다.
구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구형 간판을 조명과 색채를 고려하여, 아름답게 디자인된 LED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도시미관의 개선과 옥련동 중심 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이를 통해 깨끗한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또 이 사업은, 기존 간판의 조명을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대체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분위기를 조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간판은,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지역적 이미지 등 제반 요소와의 조화를 고려, 작지만 힘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80,000천원 중 90%는 구가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사업주가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는 다음달 중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 이번 사업의 최종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자료제공 : 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 ☎ 810-7461]
[사진제공 : 아이에프 빌딩 공사 전(사진1),
아이에프 빌딩 공사 후(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