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유럽 정상의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제242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신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품격높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체코를 대표하는 정통소년합창단인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은 세계 전역에서 2,500여회의 공연을 하고, BMG, EMI, Supraphon 등과의 음반작업,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 및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 등과도 협연을 한 세계적 수준의 소년합창단이다.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Good Boys'라는 뜻의 라틴어로서, 1982년 창단되어 2006년부터 체코 문화부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은, ’유럽합창연맹‘으로부터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등의 정통 클래식 곡과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참 반가운 성도여’ 등의 캐롤,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넬라판타지아’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연수문화포털(http://call.yeonsu.g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 810-708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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