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9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역대 연수구민상 수상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발굴해 매년 연수구민의 날(10월 5일)에 시상하는 구민상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구민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했으며, 현재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문화예술상, 교육공로상, 체육공로상, 대민봉사상 등 6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산업 진흥에 공헌한 기업체 근무자에 대한 수상부문을 신설하기 위하여 “연수구 구민상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역대 구민상 수상자들로부터 향후 연수구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함께 가꾸는 행복한 연수 건설』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역대 구민상 수상자 40여명이 참석해, 구의 주요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역대 구민상 수상자들의 그 간의 노고에 연수구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앞으로도 언제든지 구청장실을 찾아 이야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총무과 총무팀 ☎ 810-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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