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 새마을협의회가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나누기 행사에 쓰인 배추는 동춘동 소재 소암마을 휴경지에서 직접 경작한 것으로, 새마을협의회 및 통장자율회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전날 직접 손질하고 절여 놓은 배추에 김치 속을 넣으며, 연수구 내 새터민 등 12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마을 협의회장은 “새마을협의회와 통장자율회원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밝은 희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나누며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송도동 주민센터 ☎ 810-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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