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1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과체중과 비만 등 영양불균형 문제를 관리하여, 아동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건강검진’ 결과, 비만 또는 이상지질혈증 아동의 사후 관리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구는 과체중과 비만 그리고 비만의 위험이 있는 아동을 중심으로, △ 아동의 체중 조절을 위한 수영․스케이팅 강습 지원 △ 체중 및 이상지질혈증 등의 관리를 위한 정기 신체검사 △ 균형 잡힌 영양 제공을 위한 양육자 대상 영양 교육 등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센터를 중심으로 동남스포피아, 가천대학교, 인천적십자병원 등이 연계하여 아동의 비만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후원․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운동․영양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의 비만 관리는, 소아 비만으로 인한 성조숙증, 당뇨, 각종 성인병 등 신체적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아동의 자신감과 자존감 및 성취감 등을 부여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궁극적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