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소외받는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배추 절이기, 속 재료 다듬기, 배추 속 넣기 등 맛있는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 가족 등 관내 115세대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의 정을 실천하며 함께 나눔의 기쁨을 체험했다.
부녀회장은 “모두 몸은 피곤하지만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즐거움과 나눔에 대한 행복으로 가슴 벅참을 느꼈다”고 전했다.
어느덧 동절기 행사로 자리 잡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최근 불경기로 더욱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사랑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청학동 주민센터 ☎ 810-7606]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