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충청남도 홍성의 용봉산에서 2011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과 각 자생단체 임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의 풀뿌리 위원장인 유진수 강사를 초청하여, ‘마을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심신단련을 위한 용봉산 산행과 함께, 자생단체 간 단합과 화합을 위한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07년 조직된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소통하고,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통한 자율과 자치의 문화, 더불어 사는 복지․생태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인천지역 주민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마을 리더로서 역할과 할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추진해야할 과제들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내년에는 년 2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동춘1동 주민자치센터 ☎ 81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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