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6일 남인천농협으로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5,800kg(58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옥련동 소재 남인천 농협본점에서 열린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연수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남인천농협 부녀회 및 주부대학동창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각 동 주민센터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구청장도 참석, 부녀회원들과 함께 절인 배추에 김치소를 넣으며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남인천 농협 관계자들에게 연수구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인천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든든한 힘이 되는 남인천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연수구청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담가 주는 남인천농협에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인천농협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김장김치를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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