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9일 승기천(남동대교~동춘교)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자율환경 협의체, 환경감시 모니터링요원, 1사 1하천 참여사업장, 동 자생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승기천변 잡풀(외래종 등 유해식물)제거 및 각종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구는 이번 환경정화행사를 통해 승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우리지역 하천에 대한 주민들의 애착심을 고취하여, 승기천이 도심 속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도심 여가공간으로 변모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둘레길로 조성된 승기천을 인천시 및 남동구 등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주민이 즐겨 찾는 인천 대표 하천으로 조성, 품격 있는 환경도시, 건강한 연수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 ☎ 810-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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