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7일과 9일 그리고 11일 사흘 간에 걸쳐 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예정부지, 아암물류 2단지, 인천신항 등 연수구 관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항만․물류 관련 대형 프로젝트 건설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인천신항 개항을 시작으로 연수구가 항만․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구청 공무원들부터 우선 항만․물류산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항만․물류와 연계한 사업들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013년이면 인천 신항이 개항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여객선이 운행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인천 신항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항만의 경제적 영향 및 관련사업 활성화 전략 등을 미리 구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항만 관련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항만물류 산업과 연계한 연수구의 장기 발전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전략사업추진단 ☎ 749-6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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