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1일 연수동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 『희망 에코라이프』과정의 운영을 시작했다.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쉽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총 3가지의 프로그램이 관내 3곳의 아파트에서 진행이 되는데, 이 중에『희망 에코라이프』과정은 연수동 주공 1차아파트 내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다음달 1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희망 에코라이프’ 과정은 ▲ 생태적인 삶을 위한 제언 ▲ 식탁을 점령한 식품첨가물 ▲ 씨앗전쟁, 우리종자 지키기 ▲ 생명을 살리는 먹거리 ▲ 환경성 질환 알아보기 - 아토피, 천식, 비염 ▲ 아름다운 소비, 공정무역 ▲ 생활용품(세제) 속 화학물질 ▲ EM을 통한 환경지키기 ▲ 전자파가 내 몸을 해친다 ▲ 내 몸이 안전한 대안 생리대 등 총 10강으로 교육내용이 구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의식 개선을 통해 우리 가족과 지구가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강좌 첫 시간을 연 이유진 강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에너지 부족 현상은 산사태나 대규모 정전 사태와 같이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머지 2곳의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은, 3일에 옥련동 현대 5차 아파트 도서실에서『자녀 학습잠재력 키우기 “이스라엘 인지도구 강화 프로그램”』이, 오는 8일에는 청학동 시대아파트 경로당에서 『귀를통한 건강요법 “이어테라피”』강좌가 각각 개강을 하게 된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평생교육팀 ☎ 810-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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