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연수구청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孝 가족대축제’를 개최했다.
제13회 ‘孝 가족대축제’는 급격한 핵가족화, 고령화사회로 인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사상인 경로효친사상이 점차 퇴색될 수 있는 이 때에, 청소년에게 경로효친사상에 대한 교육적 계기와 존경받는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마련된 것이다.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난타’, ‘우리춤’, ‘합창’, ‘장수체조’, ‘실버댄스’, ‘스포츠댄스’ 등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한편, 서예 대전과 디지털카메라 사진전 등 다양한 볼꺼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이종렬 노인복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복지관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로서, 사회 변화에 따른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역 사회와 하나 되어 연수구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 성공적인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복지서비스의 개발과 실천을 위해 준비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1,
연수구노인복지관 ☎ 811-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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