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1일 관내 솔안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제13회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는, 매년 경로의 달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동료와 이웃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10개팀 6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응원단을 비롯 연수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노인 100여명이 참여해, 한껏 흥겨운 자리가 되었으며, 대중스포츠로서의 게이트볼 인기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박정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간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간 화합하는 흥겨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축사에서 “행복한 고령사회를 위해서 선진화된 노인복지정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즐겁고 안전한 경기를 치르시도록 기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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