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건전한 의식수준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지식 정보사회에 걸맞은 문화적 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제26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가 20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유력 일간지에 ‘독도는 한국땅’ 이며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 라는 내용을 광고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를 초청하여,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현재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으로 한국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17년간 세계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풀어 놓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한글, 한식 등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당당히 자리잡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평생교육팀 ☎ 810-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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