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이달 28일까지 청량산과 문학산 등산로 주변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행 후 많은 주민들이 등산로 및 공원 주변의 음식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청량산과 문학산 등 관내 등산로 주변의 식품접객업소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먹고 남은 음식의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과 조리장 등의 청결 여부’, ‘조리시설, 세척시설, 폐기물 용기, 화장실 등의 위생관리’, ‘영업소 내․외부 가격표 비치 여부 및 요금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목적 보관 및 사용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 처분과 함께 철저한 사후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