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의 윤성민선수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역사급(105kg 이하)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일반부 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 연수구청 씨름단의 윤성민 선수는, 경기도 대표 우형원(용인백옥쌀)선수를 물리치고 역사급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서 모두 6개 체급에 출전한 연수구청 씨름단은, 이 외에도 소장급(80kg 이하)의 이현우 선수가 동메달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지난해 경상남도 진주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장사급의 탁다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들배지기’ 기술이 특기인 윤성민 선수는, 부평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도에 연수구청 씨름단에 입단하여, 지난해 문경단오대회 한라 3품, 추석대회 한라 3품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팀 ☎ 810-7127]
[사진제공 : 윤성민 선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