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4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사회단체, 학생, 개인 등 약 2,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하였다.
이날 행사는 중고물품의 매매․교환의 장을 비롯해 풍물놀이, 리본핀 만들기, 스콜라스, 재활용 비누공예 체험코너, 폐휴대폰 기증코너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많은 단체, 개인 및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중고물품의 판매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자원 재활용 생활화’ 실천의 사회문화 운동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제5회 알뜰나눔장터는 “반딧불이 재능 나눔 봉사단”의 참여로 서로서로(書路書路) 헌책 매매․교환 및 기증코너를 운영, 중고도서의 나눔과 좋은 책을 권장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6회 알뜰나눔장터는 다음달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상징광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81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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