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4일 사)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주관으로, 연수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수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초청인사와 경로당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의미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초청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에서 연수구청장상으로 황기순, 김익환, 권영수, 차희선, 임애숙, 강금옥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으며, 연수구의장상에 방상일, 김영주씨, 국회의원상에 김현찬, 김행원, 강은아씨, 이밖에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장상은 성점영, 이인숙, 박순예, 이윤례, 김영례, 김천식, 김정옥, 김우성, 서영웅, 정옥경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지난달 6일 개최된 제2회 경로효친 문예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는데, 효(孝)동시 부문에서는 김수정 학생이, 서예부분에서는 박희옥씨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인 연수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수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맞아 점차 심각해지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진정한 노인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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