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포스코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SE」와 함께, 전국 최초로 「청소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사업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1,500만원을 「송도SE」측에 지원하여 구민들에게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기업인 포스코의 사회적공헌(CSR)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청소취업교육이다.
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는 초고층․대형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들 건축물 관리에 관한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미화 인력이 필요하지만, 청소업계의 현실은 이러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전무하고, 이로 인하여 안전 사고의 발생, 업무의 비효율, 건물의 수명 단축 등 인력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청소전문 용역업체인 사회적기업「송도SE」를 통하여, 20종의 최신 청소장비, 전문가 그룹, 실습 교육장, 강의실 등을 활용한 「미화기능인 양성 전문교육」사업을 신청받아 승인하고, 지난 5월부터 2주간 총 80시간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민 중에서 건물 청소 관리의 전문성을 습득하여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얻고자 하거나, 기존 청소업체에서도 사원들을 단체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에, 기수별 20명씩 신청을 받아, 교육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 810-7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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