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치상)는 27일(금)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외부기관 전문가와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논의된 대상 가구는 아동 방임이 의심되는 모자가정으로 지난 2022년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됐다.
대상자로 발굴된 이후, 동에서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우리 동네 주치의 사업 ▲자활근로사업 ▲기초생계급여 등을 연계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해 대상 가구에 대한 기관별 지원 현황을 공유 및 점검하고, 향후 대상 가구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개입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윤치상 동장은 “주민의 복지 증진에 뜻을 함께해 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