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가 치매 예방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2011년 제1기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연수구 보건소가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전문 진료 및 재활 프로그램 등 구민들을 위한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천의과학대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맺고 설립한 곳으로, 지난 6월 가천의과학대 봉사관 5층에서 문을 열었다.
관내 6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 저하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다음달까지 전체 10주 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지 건강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른 수준별 기억 증진프로그램과, 미술, 운동, 음악, 언어표현 요법 등 비약물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는 다음달 말,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지 건강상태와 우울 수준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실효성있는 치매 통합관리에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 ☎ 749-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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