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도시가스 및 지역․중앙 난방 분야의 탄소포인트 지급 대상자를 결정하고, 이달 2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해 실시된, 2011년도 탄소포인트 사업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참여 가정의 평균 가스 사용량과 직전 2개년(‘09~’10) 또는 1개년(‘10) 동일 기간의 평균 사용량을 비교, 5% 이상 절감한 가정 및 아파트에 인센티브(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탄소포인트 사업에는 일반 주택 421 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 총 1,716세대가 참여했으며, 5% 이상 가스 사용량을 절감하여 탄소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는 가정은, 옥련동 현대 5차 아파트 단지의 621세대를 포함하여 총 732 세대이다.
구는 2월부터 4월까지 실제 사용한 량을 적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분 고지서 상의 사용량을 기준으로 절감률을 산정했으며, 「사용량이 현저히 적어 ‘취사용’으로 분류되는 경우」, 「실시 기간 중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 「‘09 또는 ’10년 각 3개월간 사용 실적이 전혀 없는 경우」 등은 포인트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는 에너지 사용 절감 비율에 따라, 최소 5천원에서 5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차등 지급되며, 이달 25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탄소포인트 지급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 ☎ 810-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