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이달부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 영양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우유 등)의 제공 등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구민들의 장기적인 건강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담당 공무원과 영양사로 하여금 방문 운영인력을 편성, 다음달까지 이 사업 참여자 132가구를 방문하여, 개인별 식생활 행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및 식이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사업 대상자들의 영양상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교육은 대상자의 영양 섭취상태 조사 및 빈혈 여부 검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영양플랜을 제시하는 한편,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실생활에서의 영양 섭취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 ☎ 749-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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