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진로 지도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하여, 아동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체험 활동이다.
교육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90여 가지 다양한 직업 중에서,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체험관 내 화폐인 ‘키조’를 벌고 쓰는 등 경제 활동 또한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현실과 유사하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화폐의 쓰임새도 자연스레 체득하는 등 경제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리더십, 창의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및 예체능 등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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