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구청 정문 옆 수경시설(바닥 분수) 조성을 기념해, 지난 22일 단출한 기념식과 함께, 퓨전 국악공연을 열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단체 ‘구름팀’에서 준비한 이날 공연은, 해금과 가야금, 단소 등의 국악기와 건반, 드럼 등의 서양 악기가 함께 하모니를 이뤄, 모둠 북 협주곡, 영화음악, 국악 가요, 퓨전 창작곡 등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구름팀’의 공연을 관람하며 새롭게 태어난 야외 공연장의 변화된 모습을 축하하고,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바닥 분수의 물줄기를 보며,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식히기도 했다.
한편, 구는 개청 이후 활용도가 저조했던 야외 공연장을, 같은 용도로 유지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경시설(바닥 분수)을 조성하고, 이달 초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해 왔다.
[자료제공 : 재무회계과 공공시설팀 ☎ 810-7153]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