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태연)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수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가정 35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은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정서 안정을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 2회차 나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적인 지역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태연 회장은 “위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지속적인 돌봄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상희 연수2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