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한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 출품작 심사를 통해, 능허대 초등학교 나도연, 박문초등학교 김석주 학생의 작품 2편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모두 399건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외에도, 최우수 4편, 우수 8편, 입상 16편 등 모두 30편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나도연(12) 학생은 심사위원단에게 ‘저탄소 녹색성장 주제에 맞게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고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표현한 김석주(9) 학생이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홍보물 디자인에 적용 및 기후 변화 홍보 부스 운영 시 전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차기 공모전은 학생들이 보다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8]
[사진제공 : 나도연 학생의 작품(사진1), 김석주 학생의 작품(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