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이마트 연수점과 함께, 이달부터 관내 3개 주민센터에 ‘희망나눔米 뒤주’를 설치하여, 사랑의 쌀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이마트 연수점은, 지난 2월부터 구와 함께, ‘희망나눔 프로젝트’라는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있는데, 이번에 이와는 별도로, 이마트에서 운반하면서 포장이 훼손되어 판매가 불가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제공하기로 하는 ‘사랑의 쌀 뒤주’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7일 선학동과 연수2동, 연수3동 등 3개 주민센터에, 이마트 측에서 제작한 사랑의 뒤주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각 주민센터 별로 80kg 상당의 쌀을 제공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주)이마트의 이러한 민ㆍ관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확대되어, 나눔과 기부의 기업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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