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3일 ‘황금밥상’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내용과 일정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 등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황금밥상’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초기 결혼이민자에게 한국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한국 음식 조리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가정 중 신청 가정에, 참여 어르신을 1:1로 맞춤 파견, 1일 3시간씩 한국의 음식 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 사업의 참여 어르신들에게, 일주일에 1회 다문화 가정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1회 한국 음식 레시피 작성, 1회 다문화 가정에 파견하여 한식 조리법을 시연하는, 일주일에 총 3회 일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9월부터 12월까지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로 하여금, 인천광역시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사회 이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이에 대한 수료증 취득과 전문적인 지식의 습득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공익형 및 복지형 일자리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만족도 실시 및 사업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 818-2111,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 85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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