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7일, 동춘동 우리사랑요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 취약계층 ONE-STOP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가결핵관리사업의 기조인 『결핵퇴치 New 2020계획』에 따라,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결핵의 조기 퇴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2일 ‘취약계층 ONE-STOP 검진사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취약 계층 결핵 검진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국가 중 1위로, 이에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국가 결핵퇴치 원년’으로 선포하고, 『취약계층 ONE-STOP 결핵검진사업』을 위해, 엑스선 전신 촬영장비 등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춘 5대의 검진 차량을 구입, 『건강드림 행복나눔』이라는 명칭으로, 결핵 검진사업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검진사업을 강화해, 결핵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결핵 검진에서 결핵균 검사까지 ONE-STOP 결핵검진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 결핵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 결핵퇴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 ☎ 749-8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