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이달, 새 주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관내 상가 지역의 주민들을 방문하며, 새 주소를 알리는 고지를 실시했다.
새 주소는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좌측에 홀수, 우측에 짝수번호를 부여하여, 쉽고 편리한 건물 찾기가 가능한 선진 주소체계로, 구는 새 주소 고지기간 중, 상가 및 통장 공석 지역에 관련 부서 직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새 주소를 고지, 홍보하게 된 것이다.
직원들은 건물 각 사업장을 방문하여, 건물소유주 및 사업주에게 직접 고지문을 전달하고 새주소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연수구청장도 함께하여, 동춘동 공영주차장 일대 상가 지역의 주민들을 방문, 주민들에게 새주소 사용을 홍보하고, 새 주소를 알리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새주소 고지 이후에도 “많은 주민들이 새 주소를 바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등 새주소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부는, 새 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국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지번 주소와 새 주소의 병행 사용을 2년 연장한 뒤, 새 주소의 전면 사용을 2014년 1월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지적도로명팀 ☎ 810-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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