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방가?방가!’의 육상효감독과 영화평론가 황진미씨를 모시고 영화 감상 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북-카페 ‘책이랑’의 운영 계획 중의 하나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단순히 영화 감상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영화감독․평론가와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방식의, 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시도된 문화 행사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연내 2~3회 정도 이 같은 자리를 더 마련함은 물론, 영화감독 뿐 아니라 유명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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