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단소방서 등 관내 14개 기관․단체와 민․관․군 23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지진․대형인명피해 등 재난 대비훈련으로, 메시지에 의한 시스템훈련과 현장훈련이 진행되는데, 첫째 날은,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으로, 강력 태풍의 북상에 따른 동춘동 소암마을의 침수 상황을 가정, 주택 파손에 대한 복구 훈련을 실시하며, 2일차에는 동춘동 LNG기지에서, 한국가스공사,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이, 마지막날은 ‘화재 등 복합 재난’관련 시스템 훈련이 실시된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간의 공조·협력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선진 방재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여 유사시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훈련기간 동안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복구지원팀 ☎ 81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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