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개인별 맞춤상담 프로그램인 ‘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건강 원스톱 서비스’는 ‘2011 건강생활 실천 통합서비스 사업’ 중 개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 생활 습관 조사 ▲신체 계측(키, 복부둘레) ▲혈압 ▲혈액 검사(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등 검진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1년 건강증진보건소’에 선정됨에 따라, 보건소 1층에 ‘통합 건강증진센터’를 구축하고, 8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운동, 영양, 비만 관리, 절주, 금연, 스트레스 상담 등 종합적인 건강 관리의 멘토링(mentoring)을 진행할 예정이다.
3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센터로 문의(☎749-8106~9)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혈액 검사를 위해, 보건소 방문 시에, 전날 12시간 공복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3개월 이내 혈액검사 결과를 소지한 주민은, 결과지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혈액 검사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 749-8124]
[사진제공 : 연수구보건소 1층 통합 건강증진센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