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작은도서관이 지난 11일,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손인형극『피노키오의 모험』을 공연하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날 공연은, 동화 ‘피노키오’ 이야기를 손 인형극으로 표현하여, 꼬마 나무인형 피노키오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할아버지의 사랑과 감동을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옥련1동 작은도서관은, 동 주민센터 2층 공간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자료열람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안내․상담실 등을 갖추고, 6천여권의 장서를 구비, 지난 2월 11일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도서 구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익을 제공하여,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향후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내 도서관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공유, 도서 상호대차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자료제공 : 옥련1동 주민센터 ☎ 810-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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