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원하는 연수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한 디딤돌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사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디딤돌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별로, 1단계(기초반), 2단계(초급반), 3단계(중급반)로 나눠, 수준별 맞춤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4단계(고급반) 및 자체 스터디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 자녀들로 인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수업 시간에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육아 정보 나눔터도 운영 중에 있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결혼이민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카리나교실, 컴퓨터교실, 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취․창업 교육, 어린이 과학체험, 문화탐방, 마술공연 및 각종 문화체험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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