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작은도서관(옥련동 비류대로 186번길 14)이 지난 11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옥련1동 주민센터 2층 공간(310.5㎡)을 리모델링하여, 지난달 21일 준공을 거쳐, 이날 개관하게 된 것이다.
자료열람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안내․상담실 등을 갖추고, 6천여권의 장서를 구비하여 새롭게 태어난 작은도서관의 이 날 개관식에는, 연수구청장,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및 지역 주민 90여명이 참석하여, 옥련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구는 향후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내 도서관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공유, 도서 상호대차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련1동 작은도서관을 비롯하여 관내 도서관을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도서관지원팀 ☎ 810-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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