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국제안전도시사업 추진의 하나로 안전 도시 실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과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구는 지역안전증진의 책임이 있는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안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인권역재활병원,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녹색어머니회, 연수경찰서, 공단·송도소방서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의 기관, 단체, 공무원 등 총 45명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국제안전도시의 이해 ▲지역손상발생 현황 공유 ▲국제안전도시 사업 방향성 선정을 위한 의견수렴 등 실무위원들의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는 분과별 회의를 열어 중점관리지표를 개선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 형평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과 분과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지역의 안전수준을 이해하고 향상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실질적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안전 향상을 위해 구민 주도형 지역안전 거버넌스를 지속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도시 발전에 대한 구민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안전한 연수구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