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자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자활지원팀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시행 초반에 사업의 목적과 근로조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근로의욕 및 동기부여의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이를 통해 자활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장의 ‘성희롱 예방교육’ 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선임심사역의 ‘신용회복과 자산관리’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자활사업 입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활기찬 자활 사업을 통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활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수급을 도모하고자 직업교육, 일자리제공, 구인․구직알선, 창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연수구 관내에는 연수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시설, 노인․장애인시설 등 82개 자활사업장에서 400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 810-7852]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