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의 관심도 제고와 청소년 업무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이 평가에서 연수구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청소년 지원센터 활성화 정도(CYS-NET)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구는 청소년들의 유해업소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업주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유해환경 감시단 및 시민명예 감시단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피서철과 수능 이후 및 연말연시에는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왔다.
또한,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폭력 예방상담과 분노조절 지원사업, 품성계발 프로그램,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아웃리치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자신과 청소년을 둘러싼 학교, 또래, 지역사회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스스로 조절하고 극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09년에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팀 ☎ 810-7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