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동에 소재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5일, 홍익컨벤션웨딩&부페에서, ‘2010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함께 자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는 5명의 우수봉사자에게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봉사시간이 우수한 봉사자, 17명에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급되는 배지가 수여되었다.
우수봉사자인 윤명숙(봉사기간 8년) 봉사자는 봉사 수기 발표에서, ‘8년간의 자원봉사 활동 중, 힘든 일도 많아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자신의 작은 손길 하나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수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그간 활동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처럼 퍼져있는 절망과 암울한 현실 가운데, 세상을 밝게 비추고 다시 살고자 하는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복지시설팀 ☎ 810-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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