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달 30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활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알코올문제 예방 및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코올 문제를 교육하고, 근로의욕 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활기찬 자활사업장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알코올 문제 예방교육은 정보영(보담여성알코올치유센터 센터장) 강사의 진행으로, 음주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손실 등 각종 폐해 사례를 교육하였으며, 이어 ‘웃음을 통한 자기변화’라는 주제로 유동관씨(Fun 에너지연구소 부소장)가 웃음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자활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수급을 도모하고자 직업교육, 일자리제공, 구인․구직알선, 창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연수구 관내 연수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시설, 노인․장애인시설 등 56개 자활사업장에서 420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경우, 경제적 혹은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알코올 문제에 시달리기도 한다.”며, “참여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활기찬 자활 사업을 통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 ☎ 810-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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