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의 큰 사랑과 격려로 만들어진 연수구 자원봉사센터가 센터 개소 1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연수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센터 12주년 및 제 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외 귀빈들과 자원 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I-심포니에타의 연주로 시작하였으며, 본 행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치하하는 각종 시상과 인증패 수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김학진 자원봉사자가 수상하였고, 그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 중, 2004년 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5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 ‘봉사왕’이 시상되었으며, 4천시간, 3천시간, 2천시간, 천시간 이상인 230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각각 금장, 은장, 동장, 인증서 등 각종 시상이 전수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며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세계로 뻗어 가는 인천의 명품도시로서 선진 연수구에 맞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연수구의 복지를 움직이는 큰 버팀목”이라고 격려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맞는 새해에는 더욱 살기좋고 따뜻한 행복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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