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포항 노인요양시설 및 광주 유흥주점 화재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장관 특별 지시사항에 따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위험요소를 조치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재난관리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영락원 등 10개의 노유자 시설과 7개의 유흥 위락시설 등을 돌며 화재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소방, 가스, 전기분야는 각 소관기관별(공단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로 점검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조치하였으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은 행정 절차를 통한 시정 및 추후 지속적인 확인 점검을 통해 연수구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재난관리팀 ☎ 810-7983]
[사진제공 : 연수동 노인복지관 소화장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