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새마을회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 등의 내빈과 새마을 협의회장,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가족앨범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몽골, 중국, 필리핀, 베트남,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 나라에서 온, 이주 여성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앨범을 제작하여 이주 여성의 친정 부모에게 보내 드리는 사업으로, 모국에의 향수를 달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여, 한국 사회의 조기 정착과 다문화사회의 이해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식전 행사로 10가족의 가족사진 전시회를 실시하였고, 앨범 전달식과 더불어 신원태 다문화사회 전문강사가 “다문화사회의 이해” 라는 제목의 특강을 실시하여, 가족간의 문화적, 환경적 차이 등을 함께 이해하고 극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연수구새마을회장은 다문화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이들의 사회적, 경제적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행정여론팀 ☎ 810-7102,
인천연수구 새마을회 ☎ 817-3088]
[사진제공 : 오후 행사 이후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