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12년부터 법적 주소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달 말까지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를 실시한다.
이번 예비 안내는 내년 3월부터 7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에 앞서, 고지 과정에서 나타날 문제점을 미리 대응․해소하고,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새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 118,449명을 대상으로, 통․반장의 개별 방문 안내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 주소와 새로 부여할 도로명 주소를 대조하여 확인하고, 건물 번호판의 부착 여부 및 도로명 주소의 정확성을 확인함은 물론, 새주소와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비 안내를 통해, 새주소 시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소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들이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집의 도로명 주소가 궁금할 때에는 인터넷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 ☎ 810-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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